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정책이나 이력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고 함께해온 ‘배우자’의 존재도 무시할 수 없죠. 오늘은 김문수 후보의 아내이자, 조용히 그리고 묵묵히 곁을 지켜온 설난영 여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늘 곁에서, 늘 한결같이설난영 여사는 정치인의 아내로서, 때로는 지사 부인으로서 조명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서도 스스로를 앞세우기보다는 항상 김 후보의 ‘버팀목’으로서 조용한 뒷모습을 지켜왔습니다.김문수 후보가 “내가 누구보다 복이 많은 이유는 난영이를 아내로 만난 것”이라며 방송에서 언급했던 적이 있는데요, 그 말이 전혀 과장이 아니라는 걸 옆에서 지켜본 사람들은 다 압니다.두 분은 어려운 시절을 함께 겪어왔고, 운동권 시절의 치열함부터 정치라는 험난한 길을 걸어오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