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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객 김민상의 소리 안철수는 검증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철수 될 것이다.

동진대성 2017. 4. 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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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검증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철수 될 것이다.
안철수는 철수와 거짓으로 믿을 수 있는 지도자로 안 보인다.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저울질 하다가 철수하고 박원순에게 양보하고, 2012년 대선에 출마를 하다가 느닷없이 문재인과 단일화로 철수하였다. 이름은 안철수인데 가장 자기 이름값을 못하는 후보가 또한 안철수일 것이다.


그리고 2017년 대선에 출마를 선언하였다. 지금까지 대선후보로 승승장구를 하고 있다. 혹자들은 현재의 안철수의 현상은 검증이 들어가면 갈수록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 이유는 자기가 한 말과 행동을 모르는 것인지 자꾸만 거짓말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우선 안철수 후보는 뻔히 드러날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5일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안 후보가 뻔히 드러날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 국민들 앞에 석고대죄의 자세로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류여해 수석부대변인은 5일 당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고 “정치인의 기본은 정직과 신뢰”라며 “안 후보는 지난 3월 8일 ‘저는 촛불집회와 태극집회에 모두 나가지 않았다. 광장은 시민의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또 ‘같은 달 2일에는 ‘정치인들은 집회에 참석하지 말아야 한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것은 자신이 다른 정치인들과 차별성을 부각하기 위한 꼼수에서 비롯된 말이라고 본다. 안철수는 과연 그가 말한 대로 촛불시위에 참석하지 않았는가? 그것은 아니라고 본다. 박근혜 대통령의 초기 촛불시위를 주도한 세력은 문재인과 안철수였다.


안 후보는 지난해 11월에 필자가 동아일보 앞에서 자유통일 캠페인을 하고 있을 때 청계광장 달팽이 탑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서명을 받고 있었다. 류여해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은 “지난해 11월 19일 4차 촛불집회 때에는 청계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서명을 받고 촛불집회에 참여하였다”. 말했다.


이어 “그는 11월 26일에는 박지원 대표 등과 함께 광화문 광장 5차 촛불집회에 참여했다“고 말하면서 ”12월 3일에는 대구 촛불집회에 참석했다가 ‘안철수 빠져라’는 거센 항의를 받은 일도 있었다. 이렇게 촛불집회 초기에 참석하여 바람을 잔뜩 집어넣고서 자기가 마치 촛불시위에 참석치 않은 것처럼 말을 하는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 안철수 후보 측은 “기본적인 사실파악도 못한 논평이라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고 막 받아쳤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지난 해 11월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탄핵 서명운동을 벌리고 촛불집회에 참석했지만,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본격화된 이후 ”정치권이 헌법재판소를 압박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말한 것이라고 했다.


이것이 사실이라고 하면 안철수 후보는 우리말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알지 못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우리말에는 어 다르고 아 다르다고 하였다. 한 후보가 “저는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에 모두 나가지 않았다. 광장은 시민의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고 앞서 자기가 촛불집회에 참석한 것을 망각한 말이다.


이렇게 불과 몇 달 전에 한 일도 거두절미 시키는 안 후보가 과연 공약은 제대로 지킬 수 있을 것인가? 대통령을 하겠다는 분은 소신과 정직함을 생명처럼 여겨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말장난이나 하면서 불과 몇 달 전에 한 짓도 망각하는 분이라면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당 대선 후보 확정 된 후 수락연설문에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문을 그대로 베껴서 사용하는 뻔뻔함을 보여주면서 마치 자신이 만들어 낸 것처럼 천연덕스럽게 연설을 하였다.


현재 안 후보가 수락 연설문에 오바마, 링컨 미 전 대통령의 연설문을 표절한 것을 놓고서 문제가 일자. 그는 “표절이 아니라 영감을 얻는 것”이라고 말을 하는 뻔뻔함을 보여주고 있다.


안 후보는 연설에서 “이 나라는 진보의 나라도, 보수의 나라도 아닙니다. 국민의 나라입니다”, “이 나라는 남자의 나라도, 여자의 나라도 아닙니다. 국민의 나라입니다.”라고 하면서 “저 안철수,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라고 연설을 하였다.


이 연설에서 안철수 후보가 진정성이 있는 후보라면 오바마 미 전 대통령이 연설에서 밝힌 것처럼 인용을 하여서 저도 “이 나라는 진보적 나라도, 보수의 나라도 아닙니다. 국민의 나라입니다.”고 했어야 했다.


오바마 미 전 대통령은 2004년 민주당 전당대회 연설에서 “진보적 미국도, 보수적 미국도 없다. 미국만 있다. 흑인들의 미국도, 백인들의 미국도, 라틴계의 미국도, 아시아계의 미국도 없다. 미국만 있다”고 했다.


또한 링컨 대통령의 게티스버그 연설에서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당이 되겠다”고 한 것을 그대로 “저 안철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당이 되겠다” 하였다. 그러니깐 안철수가 후보 수락 연설에서 멋진 말을 한 것은 모두 미국 대통령이 연설을 한 것을 그대로 표절하여 사용하는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준 것이다.


정유라의 이대 특혜 입학을 제기하며 급기야 정유라는 퇴학처분 받게 한 사람들이 현재 야권 대권 주자들이다. 그러나 안철수 부인의 서울대 교수 채용과 문재인 아들의 특혜 채용이 문제가 되고 있는 데 이들에 대해서도 형평성 차원에서 특검을 실시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제기한 안철수 부인 서울대 교수 특혜임용 사실 여부 검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 같이 SNS에 올렸다. 그는 ”수많은 부부 교사 교사공무원이 발령에 따라 헤어져 사는 대한민국“이라며 ”사립대도 아니고 두 곳에서 연거푸 무리하고 부당한 특혜 부부임용 의혹“이 있다며 ‘두 곳’은 카이스트의 안철수 교수와 서울대의 김미경 교수를 가리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만 봐도 안철수는 진정성이 없는 후보라고 보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안철수는 검증을 하면 할수록 무엇인가 고구마처럼 주렁주렁 엮어 나오기 시작할 것이다. 이런 후보에 대해서 보수들이 문재인 싫다고 안철수을 선택한다는 것은 영혼을 파는 행위를 하는 것이다.


홍준표 찍으면 문재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홍준표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다.


김민상


논객 김민상의 소리 안철수는 검증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철수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