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이부형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포항 북구 흥해읍을 찾아 정치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흥해체육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전 행정관은 포항의 미래 비전 및 지역 발전 계획을 기자들에게 밝히며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약속했다. 출마 의사를 밝힌 자리에서 이 전 행정관은 포항의 잠재력 개발과 지역민의 목소리 반영을 중요한 공약으로 내세웠다. 더욱이 흥해시장을 방문한 그는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그들의 생활상과 고충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흥해시장 상인들과의 만남은 이 전 행정관의 정치 철학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약속이 잘 드러난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상인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이 전 행정관의 정치 출마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